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석봉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 산호빛 체육공원 음악분수 등 총6곳 가동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폭염으로 달궈진 도시를 식히기 위해 도심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역 명소로 부상한 석봉어린이공원의 물놀이 시설과 산호빛 체육공원의 음악분수 등 총 6곳의 도심 공원 내 수경시설을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물놀이 시설 운영에 관한 문의가 주무부서에 쇄도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구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수질정화장치와 오존살균기를 설치했으며, 매주 용수교체와 월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물놀이 사고를 대비해 안전관리요원도 전담 배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수경시설을 즐기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시설, 깨끗한 수질, 다양한 편의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도시 속 힐링공간’인 도심공원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점검과 용수교체를 위해 석봉어린이공원, 만남어린이공원, 산호빛체육공원 등은 주1회 휴무이며 자세한 운영시간은 대덕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대전 대덕구에서 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제공: 대덕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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