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신일그룹)
(제공: 신일그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이틀째 급등하는 등 화제다. 

제일제강 주가는 전날보다 30% 오른 416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에도 제일제강 주가는 수직 상승 중이다.

앞서 17일 신일그룹은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았다.

침몰된 돈스코이호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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