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정책 설명회 열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8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교육청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고교 운동부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교사, 지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체육특기자에 대한 대입정보와 지원정책을 안내해 입시의 공정성과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명회는 경희대, 중앙대, 한국체육대, 경성대, 동아대 등 5개 대학 입학처 담당자와 체육특기자 선발 학과 관계자 등이 나와 진행한다.

대학 관계자들은 학교별 2019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요강을 설명한 후 학생선수, 학부모와 개별상담을 한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나와 체육특기자들을 위한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 및 정보, 정책 방향 등을 알려준다. 이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관계자가 나와 도핑 방지 교육을 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전국 대학의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자료를 종목별로 분류해 자체 제작한 ‘2019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수시 전략’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