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정부 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전남 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정부 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8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부 합동평가’ 결과 지난 2017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전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7일 보성군에 따르면 정부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 행정기관과 함께 해마다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정부 합동평가는 지난 1월부터 6개월에 걸쳐 11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2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온라인평가 시스템, 현지검증, 시·도간 상호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했다.

보성군은 11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중에서 규제개혁, 사회복지, 환경산림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담당자 각자가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 정부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남은 기간 맞춤형 실적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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