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권역 도농교류센터 개관식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우포권역 도농교류센터 개관식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2018.7.17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대합면 우포권역 8개 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우포마을 도농교류센터를 준공하고 17일 개관식을 열었다.

창녕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도농교류센터 건립을 포함한 생활기반시설 확충, 경관개선사업 추진과 주민소득증대 및 도시·농촌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6년간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 결실을 봤다.

우포마을 도농교류센터는 세계적인 국내 최대의 습지인 우포늪이 있는 우포권역 마을 중심으로 우수한 자연경관과 산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방문객 맞이에 손색이 없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농교류센터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창조적으로 개발해 농촌을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마을 주민의 소득증대와도 직결될 수 있도록 창녕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거점기능을 갖추게 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도농교류센터가 우포권역 우포생태 체험장, 생태촌, 산토끼 노래동산, 잠자리나라 등과 결합해 권역관광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콘텐츠를 모색하고 발전시켜 명품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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