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와 프랑스 로렌대학교가 협약 체결(왼쪽 니달 레즈 교수, 오른쪽 선문대 윤기용 단장)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선문대학교와 프랑스 로렌대학교가 협약 체결(왼쪽 니달 레즈 교수, 오른쪽 선문대 윤기용 단장)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프랑스 로렌대학교(Universite De Lorraine)가 지난 1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스마트융합기술센터와 로렌대학교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산업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로렌대학교는 5만여명의 재학생과 3700여명의 교수진 그리고 60여개의 연구소를 보유한 프랑스 메이저 대학이다. 로렌대학교 산하의 DITEX 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유연 생산 시스템을 가상현실로 연결해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관련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세계적 기업 다쏘 시스템의 3D Experience Platform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로봇’ 분야의 기술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선문대에서는 윤기용 단장, 이동구 스마트융합기술센터장,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고국원 교수, 이경순 교수, 이지연 교수가 참여했고, 로렌대학교에서는 DITEX 연구소의 니달 레즈(Nidhal Rezg) 교수 줄리앙 지닌(Julien Zins) 이사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선문대는 앞서 유로랩(EURLAB: EUropean Robotic Laboratory)과 ‘로봇’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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