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학생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목포대 학생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체육부(부장 김선희)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주관으로 대한체육회 경기가맹단체 57개 종목 중 1개 종목 이상 운영하는 9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대학운동부를 평가함으로써 대학운동부를 육성, 최종적으로는 엘리트스포츠 진흥을 목적으로 평가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 목포대는 지원금으로 8600여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목포대 체육부는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를 엘리트스포츠 진흥 및 대학운동부 재정지원을 목적으로 훈련비, 훈련 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 대학운동부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목포대 체육부장 김선희 교수는 “목포대 운동부 학생 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경기 실적은 물론 대학생활도 충실히 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진 목포대 학생 선수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검도, 농구, 롤러, 배구, 카누 등 5개 종목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헝가리 유럽 검도대회 우승,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우승, 2017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및 제천대회 우승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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