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만들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18년 충청남도 시군평가에서 시부(市部) 1위를 달성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국가·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 평가결과 종합 1위에 올라 2017년 한 해 추진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12개 분야 중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도내 1위 실적으로 탁월 등급, 일반행정·지역개발·문화가족·안전관리·규제개혁 등 중점과제 분야 우수등급으로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자체 자체 일자리 정책, 정신 건강 증진 사례 등 다수의 행정 우수사례는 충남도 대표 사례로 선정됐으며 정부 합동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고 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남도 시군평가 아산시 순위 추이.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충남도 시군평가 아산시 순위 추이.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7

아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시부 1위 5회, 2위 1회로 도내 시군 중 최고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6년간 3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 결과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우수기관의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전 공직자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도와 시군(市郡) 실적을 합산하는 ‘2018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충남도가 전국 1위 달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