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질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질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건복지정책 강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명수 의원은 “저출산과 100세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항상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아산시민과 충청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 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상임위”라면서 “항상 민생이 우선시 되게끔 하는 원칙 아래 끊임없는 소통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정책을 마련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보건복지 정책은 당장 눈앞에 놓인 현안이나 단기과제 처리에만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산 규모도 크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보건복지 분야 정책에서 지속가능한 계획을 가지고 위원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명수 의원은 19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및 당 메르스대책 특위위원장, 아동학대근절특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당정 간에 합리적 조율을 이루고, 보건의료·복지 및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입법·의정활동을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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