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제3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공과대 프라임사업단 소속 학부생들이 지난 11~1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프로그램 중 대학생 작품경진대회와 여성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1일 진행된 ‘제3회 대한전기학회 산업전기위원회 대학생 작품 경진대회’에서 상명대는 대상 3팀, 금상 3팀, 은상 4팀, 동상 3팀, 장려상3팀, 입상 6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3팀은 진용석 외 2명(정보보호공학과)의 ‘영상인식을 활용한 식재료 유통기한 알림 서비스’, 김현주 외 4명(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알림기능 및 회전모빌, 햇빛 자동 차단을 위한 스마트 아기침대’, 고경석 외2명(정보통신공학과)의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자율주차 RC카’를 출품해 학생들의 독창성과 기술부문을 인정받았다.

12일 진행된 ‘제3회 여성 엔지니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안주연 외 3명(정보보호공학과)의 ‘소방관의 실내 위치와 생체정보를 활용한 소방 지휘 시스템’, 우수상은 김예은 외 4명(정보보안공학과)의 ‘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보이는 초인종’, 성지훈 외 3명(휴먼지능로봇공학과)의 ‘자세 감지 스트레칭 추천 디바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부생들이 유망한 공학인을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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