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선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조윤성 선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축구부 조윤성(체육학과 2학년)이 U-19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윤성은 서울 동국대학교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청주대학교에 입학했으며 올해 초 통영에서 열린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조윤성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주전으로 출전해 중앙수비수를 담당하며 상대팀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내는 등 청주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윤성이 합류한 U-19 국가대표팀은 오는 20~26일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을 갖고 미얀마 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Alpine Cup’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미얀마로 출국한다.

김동하 청주대학교 학생처장은 “지난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향상돼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관심 가진 만큼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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