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흥국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흥국생명)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종로구 및 중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빵, 케이크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 역시 선수, 코칭스태프 등 30여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과자와 함께 여름이불, 에어서큘레이터를 종로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으로 만든 과자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전달한 선물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란은 “매해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다”며 “맛도 좋고 식감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저희 배구단에 보내주신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