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16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 행복 봉사공동체 둔내 분과 회원들이 홀로사는 노인의 집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기)와 행복 봉사공동체 둔내면 분과(분과장 송정헌)가 16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지붕 보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둔내면 혼자 생활하며 어렵게 살고 권모씨 댁을 방문 작년부터 새기 시작한 지붕이 장마를 거치면서 더욱 심하게 망가져 거주하기도 어려운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붕보수, 청소, 생활기자재 정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정헌 행복 봉사공동체 둔내 분과장은 “열심히 살려고 하나 주택의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분과원들이 뜻을 모았다 봉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복 봉사공동체 둔내 분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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