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10일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관내 성실 납세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10일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관내 성실 납세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기업 애로사항 청취… ‘구민 우선 채용’ 당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관내 성실 납세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 구청장이 방문한 기업은 센텀시티에 위치한 (유)포스인터내셔널(대표자 김복기)와 ㈜지맥스(대표자 정성우), 석대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자 엄태관)와 ㈜오토닉스(대표자 박용진) 등 4곳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직원 채용 시 해운대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업 측은 “지역 인재들은 이직률이 현저히 낮아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민을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봉사를 통한 기업의 사회환원과 장애인 채용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성조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본부장은 대중교통편이 부족해 출·퇴근 시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이용하는데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며 석대산단 내 공영주차장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기업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관내 기업탐방 모습.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관내 기업탐방 모습. (제공: 부산 해운대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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