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MBC ‘이별이 떠났다’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있다.

토요일인 지난 14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를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기준)로 정리해 봤다. (단,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일요일에만 방송되는 드라마라서 제외했다. 지난 7월 8일(일요일) 닐슨 기준 시청률은 10.0%.)

(출처: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처: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번에도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는 KBS1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전국기준 2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하(한지혜 분)는 전 남편 채성운(황동주 분)이 고른 딸 채은수(서연우 분)의 정자 기증자의 실체를 의심했다. 또한 박유하와 정은태가 유전자적으로 부부일 가능성이 열리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처: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처: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난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붕 위 첫 만남에 이어 우연찮게 나루터에서 마주친 고애신(김태리 분)과 유진(이병헌 분)이 서로를 의식하듯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애신은 유진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동지라 여기며 한 걸음 다가섰다.

이후 애신에게 유진이 적인지 아군인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제물포로 가던 기차 안에서 미군들이 사라진 총기 한 자루를 수색하던 중 애신에게 치마를 들추라는 결례를 범하던 순간, 미군복을 입은 유진이 나타났다. 애신은 이내 곧 그가 조선인이 아닌 미국인임을 알게 됐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출처: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효(조보아 분)가 자신의 엄마 서영희(채시라 분)처럼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의 출산을 반대했던 한민수(이준영 분)가 마음을 바꾸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출처: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지난 1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1988년으로 돌아간 한태주((정경호 분)는 기억에서 지워져 있던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했다. 이후 한태주는 자신이 본 범인의 모습을 계장 강동철(박성웅 분)과 다른 형사들에게 말하면서 서부파를 수사하자고 했다. 기억 저편 어딘가에 파편으로 남아 있었던 것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은 지난 14일 2.3%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강동수(정지훈 분)를 노린 유시준(이승주 분)의 총을 김도진(이동건 분)이 대신 맞으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유시준을 체포한 강동수와 유시현은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15일(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순위 변동이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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