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의 대중화 시대가 열린 가운데 KT가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KT ‘아이덴티티 탭(IDENTITY tab)’은 정전류 방식의 7인치 멀티 터치 LCD를 적용,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1GHz CPU, 8GB 내장 메모리, DMB 등 강력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조도센서, GPS, 자이로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 및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성능이 탁월하다.

메모리는 SD카드를 통해 확장도 가능하며 기본 탑재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책(E-Book)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문서 확인 및 편집도 가능하다.

‘아이덴티티탭’은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인데 고객들은 에그를 이용해 와이브로 서비스 권역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국 올레 와이파이존에서도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에그를 활용해, 와이브로를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을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KT는 9월10일 경부터 단말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의 유명한 멀티미디어 기기인 2.5세대 아이팟터치도 와이브로 결합 사용시 공짜로 가질 수 있는데 한번의 충전으로 약 36시간 동안의 음악 재생이나 6시간 동안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동영상, 게임을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대성을 아이팟터치는 가지고 있다.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결합돼 판매되는 2.5세대 아이팟터치는 의무사용기간에 따라 32G와 8G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탭 예약과 아이팟터치 신청은 접수부터 개통, 배송까지 1~2일안에 신속히 처리하고 있는 KT와이브로서비스(www.wibroservice.net)를 통하면 되는데 가입비면제, 배송비 무료뿐 아니라 광마우스, 고급파우치, 키보드스킨, 헤드셋, 충전케이블 등 푸짐한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