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올해보다 820원 오른 8350원으로 의결되면서 노사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도심은 37도가 넘는 찜통 더위속에서 서울 퀴어축제 관련 찬반집회로 몸살을 앓았다. 또 이날 전국에서 난민 반대집회가 열렸다.
◆‘최저임금 8350원’에 사용자도 노동계도 ‘불만’ 폭발… 정치권은 ‘우려’☞(원문보기)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되자 노사 양측으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치권은 노사 간 계속되는 갈등에 우려의 목소를 내고 있다.
◆여야, 최저임금 인상에 “국회가 후속대책” vs “공약 폐기해야”☞
여야는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온도차를 보이며 팽팽히 맞섰다.
◆기재부 ‘최저임금 후속대책’ 내주 발표… 노사 촉각☞
정부가 다음 주에 최저임금 10.9% 인상과 관련해 후속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 고령층, 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책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저임금 속도조절을 현실화하는 이번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저임금 10.9% 인상, 8350원 확정… ‘우려’ 쏟아내는 재계☞
갈등 끝에 최저임금위원회 14일 새벽 최저임금 10.9% 인상을 확정했다. 인상 소식이 정해지자 재계는 일제히 반발하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쏟아냈다.
주말인 14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찬반 맞불집회로 팽팽하게 대립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양측 집회는 큰 물리적인 충돌 없이 진행됐다.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퀴어문화축제와 난민 찬반 집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가짜난민 송환하고 난민법 폐지하라”… 계속되는 난민반대 집회☞
난민법 폐지를 주장해온 시민단체가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가짜 난민 송환과 난민법·무사증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14일 한낮 기온이 37도를 넘는 곳이 나오는 등 전국이 올해 가장 뜨거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계엄문건 논란 기무사 존폐 위기… 16일 특수단 수사 착수☞
지난해 3월 촛불집회에 대응해 작성된 ‘위수령 및 계엄령 검토 문건’ 파문으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국내 시장 뺏기는 한국 자동차업체… 수입차는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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