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에 당선된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4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에 당선된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4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이 제8대 전반기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해 강필구 의장이 선출되었으며, 광양시 김성희 의장, 해남군 이순이 의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의장협의회는 제8대 전반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여 전남지역의 공통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강필구 회장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배우며, 지금까지 의정 활동을 해오면서 쌓아왔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살려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새겨 나가는데 한 톨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참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도내 시·군이 상생하는 가운데 공동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각 시․군 의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제7대 후반기 전남 시·군의회 의장과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지낸 강필구 회장은 전남지역의회를 대표해 우리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 등 시·군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기타 제도개선 촉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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