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小暑)인 7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7
14일 전국 대부분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전국 대부분이 폭염특보인 가운데 주말이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가운데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낮 기온은 30~37도 분포로 매우 덥겠다. 폭염특보는 차차 확대‧강화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와 농‧축산‧수산물 피해에 유의가 요구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14~16일 사이 북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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