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박성철 한전KDN사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한전KDN이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박성철 한전KDN사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DN)ⓒ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 중심으로 발표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차세대 인프라 보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공동으로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한국정보보호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본 워크숍은 2010년부터 지속해서 개최되는 에너지 및 국가기반시설 보안 분야 대표적인 워크숍이다.

올해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과 보안 문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공사는 향후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가 활성화되고 적용되는 시점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은 해당 분야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은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전담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등과 ‘스마트그리드 핵심 보안기술 개발’ ‘제어 분야 보안 솔루션 개발’ 등의 국가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보안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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