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교육부 K-MOOC 사업 선정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강좌.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세종사이버대, 교육부 K-MOOC 사업 선정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강좌.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세종대, 한국정보보호학회 그리고 ㈜NSH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설한 블록체인의 강좌 ‘블록체인’이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부는 지난 10일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로 5개 분야 23가지 강좌를 선정했다. 세종사이버대-세종대 등의 묶음강좌명은 블록체인으로 총 4강좌를 제공한다. 묶음강좌는 특정 주제를 4~5개의 강좌로 구성돼 하나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로봇공학 ▲빅데이터·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인공 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로 구성됐다.

세종사이버대의 블록체인 강좌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교양과목 알기 쉬운 블록체인 ▲전공기초과목 블록체인의 원리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전공심화 과목 블록체인 응용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의는 사이버대학교가 최초로 참여하는 건으로 세종사이버대의 우수함이 증명됐다. 블록체인 강의는 약 27만 9,000명의 K-MOOC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강좌는 올해 하반기부터 K-무크 누리집(www.kmooc.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신구 총장은 “많은 국민이 블록체인 기술 묶음강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배우길 바란다. 고품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강좌이므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활성화되고 온라인 교육에 대한 위상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도에 개교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라이브 강의실을 운영했고, 넘버원 콘텐츠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이버대학 NCS 특성화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된바 있다. 2018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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