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2시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제주대 교류 연수단 환영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지난 10일 오후 2시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제주대 교류 연수단 환영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10일 제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 연수단을 본교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북대와 제주대의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대학교 연수단은 강창남 학생 진로취업처장을 단장으로 13명의 교직원과 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대학교 연수단은 10일 정오 12시에 충북대학교에 도착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고 오후 2시부터 윤여표 총장을 예방, 양 대학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제주대학교 연수단은 12일까지 충북도 일원에 머물며 충북대학교 탐방, 청남대, 충청북도 문화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여표 총장은 “더운 날씨에도 충북대학교를 찾아주신 제주대 연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3일이라는 길지 않은 일정 속에서 연수단이 충북대와 충북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길 바라며 대학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에서는 지난 1990년 2월 제주대학교와 교류 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 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충북대는 오는 17일부터 제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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