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 팀프로젝트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과정 팀프로젝트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미아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1998년 이후 게임스쿨 내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과정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의 조건은 게임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최종적으로 게임 출시까지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길 원한다”며 “재학 동안 이러한 것들을 경험해보길 원한다. 게임학과 졸업생들이 한 해 수천명 이상 나오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기획전공, 게임프로그래밍전공, 게임그래픽전공 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돼 실제 게임회사처럼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래픽, 프로그래밍에 참여한다. 하나의 완성된 게임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를 학교 초창기부터 진행해 해마다 G-STAR에 출시하고 있다. 학생 신분에서 게임을 출시해본 이력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이력을 통해 다양하게 취업하고 있다”며 “게임기업 중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과 더불어 학생들끼리 회사를 창업해 스타트업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우선선발전형을 진행 중이며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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