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반’ 운영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활동실에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자격증 취득반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 및 성취감 획득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진학 및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회진입에 도움을 받았다.

‘폼아트’와 ‘올크래프트’ 자격증반으로 운영된 자격증 취득반은 폼아트 4명, 올크래프트 5명 등 총 9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이후 유아교유학과 입시 준비 중에 취업 후 도움이 될 수 있는 폼아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반은 ‘정리수납’ ‘바리스타’ ‘비누화장품 기초강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