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장애인식개선사업에서 휠체어농구 체험을 하는 모습. (제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지난해 7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장애인식개선사업에서 휠체어농구 체험을 하는 모습. (제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장애스포츠 체험으로 장애인식개선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11월까지 2018 장애인식개선사업 ‘어깨동무체험교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학교, 기업, 민간단체 등을 방문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체험할 종목은 시각장애인축구로 참가자들은 안대를 착용한 후 방울이 들어 있는 특수공을 사용해 새로운 축구를 경험한다. 이 밖에 장애인권 및 수화, 자원봉사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어깨동무체험교실’은 수동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을 유도하는 장애인체육회만의 특성화사업으로 2011년 시작된 이후 연평균 6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