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과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과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2일 충남 태안 서부발전 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총 53억 원을 출연했으며 올해는 보다 확대해 총 7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부발전은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농어촌 교육·장학사업 ▲농어촌 복지증진사업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사업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사업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지역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둘레길 개선 및 정비사업 등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농어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호 출연기업으로서 서부발전과 농어촌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서부발전이 지속적으로 농어촌에 관심을 가지고 올해도 기금을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과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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