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축제를 즐기는 내외·국인들 모습. (제공: 보령머드축제위원회 홈페이지)ⓒ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보령머드 축제를 즐기는 내외·국인들 모습. (제공: 보령머드축제위원회 홈페이지)ⓒ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관광객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13일 충남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보령머드축제장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에서 축제장을 찾은 전라도 방문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보령 머드 축제는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8년 처음 열렸다. 2015년 외국인 27만 명을 포함, 3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 보령 머드축제 홍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호남여행체험전’을 개최하는 등 여름 휴가지로 전라도를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 센터’는 3.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관광 안내센터로 한국방문위원회가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축제장과 광주, 창원 등 ‘2018 지역 방문의 해’ 개최지를 방문해 운영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7월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보령머드축제와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계천 광장에서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전라도를 홍보할 예정이다”며 “8월부터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홍보하는 버스킹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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