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오는 16일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해남군이 오는 16일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오는 16일부터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군은 읍·면 순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역점시책과 군정 방향 등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 현안 사항 및 공통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읍·면순방은 민선 7기 해남군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군정 보고와 함께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한다.

소통의 장은 군민과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간단한 군정 보고 후 군민 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민선 7기 해남 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해남 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관과 민이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별로 배정해 면밀한 검토 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읍·면 순방일정은 16일 옥천면·삼산면·북일면을 시작으로 17일 현산면·송지면, 18일 북평면·화산면, 19일 화원면·문내면·황산면, 20일 산이면 31일 해남읍·마산면·계곡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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