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태백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유태호)가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50일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18년 태백시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태백시는 시정에 관심 있는 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대책, 결혼·출산·육아 대책(돌봄, 보육환경 개선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책 전반 ▲청년 창업 활성화와 도시 활성화 방안 ▲생활(문화·예술·스포츠 및 생활 인프라 등) 친화적 문화도시 조성 등 태백시 인구·청년 정책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의 ‘새로운 태백’ 조성에 힘을 실어 줄 참신하고 창의적인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국민 생각함,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태백시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효율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소관부서의 1차 실무심사를 거친 뒤,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에 따른 최종 선정 결과를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시민 7명(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4명, 25만원), 공무원 4명(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25만원) 규모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안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미선정 할 수도 있다.

유태호 태백시장은 “결국 새로운 태백의 바탕에는 사람과 청년, 일자리가 있다”며 “태백시에 접목 가능한 맞춤형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의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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