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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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김해공항 bmw 운전자의 사고에 관련해 언급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12일 TV조선 이슈&스토리에서 김해공항 bmw 사고에 대해 “운전면허를 가진 성인이라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시사평론가는 “조향장치 코너를 돌 때는 감속을 하는데 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느냐인데 만약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량의 문제가 있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차량 결함 가능성이 있지만 조향장치 작동이 안 됐다고 얘기하는 것은 틀린 답변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공항 bmw 사고 영상을 분석해 보면 500m를 15초에 달렸다. 단속하지 않은 부주의에 대해서 운전자가 택시기사에게 정말 인간적으로 사죄하고 그다음에 차량의 문제를 얘기해야지. 사람이 다친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는 지난 10일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에서 달리던 BMW 차량이 정차된 택시와 택시기사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BMW 차량이 고가를 오르며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씨는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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