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열 영천시 인재양성과장(가운데)이 올해 미국 버팔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에 선발된 학생 16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영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손진열 영천시 인재양성과장(가운데)이 올해 미국 버팔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에 선발된 학생 16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영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재)영천시장학회가 관내 고교생 16명을 선발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영천시가 2011년 미국 버팔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한 후 2013년부터 6회째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총 6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연수에는 16명의 학생이 어학연수단을 구성해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선발된 학생들은 3주 과정으로 버팔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수업, 문화체험, 버팔로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손진열 영천시 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떠나는 연수인 만큼 넓은 세상과 다양한 경험으로 영천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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