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11일 대부도 시화호에서 구조대와 대부119안전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대원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무조건을 고려해 지난 6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잠수 장비 이론 및 수난사고 대응절차 교육 ▲스킨스쿠버 다이빙 무자격자에 대한 기초 잠수기술 훈련 ▲수상 기동장비 운용 숙달훈련 ▲수중탐색법 훈련 ▲수난사고 인명 구조기법 및 익수자 응급처치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서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강화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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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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