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이 밖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무사 특별수사단 전익수 단장. (제공: 공군)
기무사 특별수사단 전익수 단장. (제공: 공군)

◆전익수 공군법무실장,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으로 임명☞(원문보기)

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대령)이 11일 임명됐다.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전 대령을 특별수사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무사 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무사 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靑 “송영무 ‘계엄령 수사’ 요청 무시 의혹, 사실 아냐”☞

청와대가 11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의 군 검찰 수사 요구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무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가 국방부에 수사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최득신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휴대전화 21대와 유심칩을 발견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등 압수품들. (제공: 드루킹 특별검사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최득신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휴대전화 21대와 유심칩을 발견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등 압수품들. (제공: 드루킹 특별검사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드루킹 특검, 댓글조작 사용 의심 유심카드 입수… 인적사항 조사 중☞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5개월 연속 ‘고용 한파’… 6월 취업자 증가도 10만 6천명 그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 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6000명(0.4%) 늘어나는데 그쳤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5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속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5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5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속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5

◆국세·지방세 ‘8:2→7:3’ 조정할 경우 ‘지자체 불균형 심해져’☞

국세보다 지방세 비율을 좀 더 올릴 경우에는 오히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재정 수입이 늘어나더라도 지자체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28

◆‘재벌 갑질 대명사’ 조양호 한진家, 끊이지 않는 구설수☞

‘재벌 갑질’의 대명사가 된 조양호 한진그룹 일가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갑질 등으로 경찰과 검찰의 잇단 조사, 영장실질 심사에 이어 그동안 제기돼온 부정 편입 의혹과 부당 내부거래가 이번에 모두 사실로 밝혀진 것.

(싱가포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 나온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 나온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 미북 정상 만났던 싱가포르 도착… 2박 3일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돌입했다. 인도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의 싱가포르 방문은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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