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이 밖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익수 공군법무실장,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으로 임명☞(원문보기)
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대령)이 11일 임명됐다.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전 대령을 특별수사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靑 “송영무 ‘계엄령 수사’ 요청 무시 의혹, 사실 아냐”☞
청와대가 11일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의 군 검찰 수사 요구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무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가 국방부에 수사를 요청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드루킹 특검, 댓글조작 사용 의심 유심카드 입수… 인적사항 조사 중☞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다.
◆5개월 연속 ‘고용 한파’… 6월 취업자 증가도 10만 6천명 그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 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6000명(0.4%)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세·지방세 ‘8:2→7:3’ 조정할 경우 ‘지자체 불균형 심해져’☞
국세보다 지방세 비율을 좀 더 올릴 경우에는 오히려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재정 수입이 늘어나더라도 지자체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벌 갑질 대명사’ 조양호 한진家, 끊이지 않는 구설수☞
‘재벌 갑질’의 대명사가 된 조양호 한진그룹 일가에 대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갑질 등으로 경찰과 검찰의 잇단 조사, 영장실질 심사에 이어 그동안 제기돼온 부정 편입 의혹과 부당 내부거래가 이번에 모두 사실로 밝혀진 것.
◆문 대통령, 미북 정상 만났던 싱가포르 도착… 2박 3일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싱가포르 국빈 방문에 돌입했다. 인도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의 싱가포르 방문은 1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