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직원이 고객에게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설명 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농협상호금융 직원이 고객에게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지난달 말 기준 사잇돌 중금리대출 취급액이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대표적인 서민 전용 대출상품으로 중·저신용등급 이상 고객의 고금리 대출을 연 10%내외의 중금리대출로 바꿔 금리 부담을 완화해 주는 100% 보증서 담보대출이다.

지난달 말 기준 농·축협의 사잇돌 중금리대출 보증금액(점유비)은 596억(34.3%)으로 전년말 대비 175.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호금융업권 내 1위를 달성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을 위한 상품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냈고 이를 통해 대표적인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정부의 포용적금융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민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포근하고 따뜻한 농협상호금융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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