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과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구례군과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10회 전국생활체육 구례여자장사 및 전국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씨름협회가 주관할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1·2부 여자통합장사 및 체급별 장사 외에 대학부 경기가 함께 개최되어 대회기간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구례군실내체육관 시설 지원 및 대회 홍보를, 대한씨름협회는 씨름경기장 설치 및 대회 운영을, 구례군 씨름협회는 행사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 10회째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은 전국최초 여자 씨름선수단으로 감독 등 8명의 선수가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씨름의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