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 모습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축산물 위생안전 취약기인 하절기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코자 농협 전 축산사업장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점검은 전국 1300여개 축산물 판매장 및 가공장 등의 자체 특별점검에 이어 각 지역본부와 축산유통부 위생안전 전문위원 등이 약 20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 및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 이며 특히 하절기 축산식품 위생안전 사각지대 근절을 위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하절기를 맞아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사업장에서는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생활화해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함으로써 최상의 위생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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