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난 6일부터 경기도 안양6동에 분양 중인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제공: GS건설)
GS건설이 지난 6일부터 경기도 안양6동에 분양 중인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제공: GS건설)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 청약

신혼부부 특별공급, 4.79대 1 경쟁률 기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의 특별공급 평균경쟁률이 2.57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청약했다.

유형별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49가구 모집에 713명이 몰려 4.7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용 73㎡A형 15가구는 10.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24가구 모집에 32건이 접수돼 평균 1.3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첫 자이 아파트로 공급된 점, 택지지구 아파트 못 지 않은 평면 설계가 도입된 점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최고 27층 13개 동, 1394가구 규모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계약일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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