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31명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11일 8회에 걸쳐 진행했던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학부모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교교육 참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1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분노감정에 대한 긍정적 이해에서부터 분노조절에 필요한 인성근력과 실천적인 프로세스를 익히고 직접 수업지도안을 작성해 강의 시연을 하는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팀별 자체 스터디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심화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9월부터 학교에서 추진하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연계해 교육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훈영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모두가 우리 아이라는 마음으로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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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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