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11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후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학부모 31명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11일 8회에 걸쳐 진행했던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학부모의 전문성을 신장해 학교교육 참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1명이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분노감정에 대한 긍정적 이해에서부터 분노조절에 필요한 인성근력과 실천적인 프로세스를 익히고 직접 수업지도안을 작성해 강의 시연을 하는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팀별 자체 스터디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심화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9월부터 학교에서 추진하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연계해 교육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훈영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모두가 우리 아이라는 마음으로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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