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등 내빈이 폭력예방 풍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10일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등 내빈이 폭력예방 풍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가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란 슬로건으로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과 마당극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여성단체협의회장단의 성평등 실현 희망을 담은 개사곡 공연과 폭력예방 풍선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고, 기념식과 양성평등 마당극 공연이 뒤를 이었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성폭력 근절을 위한 퀴즈대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관,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여성결혼이민자 작품 전시, 차와 간식 무료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가은 협의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성평등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녕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양성평등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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