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뜨거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1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 충청 남부와 전북 내륙 등 일부 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전날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24도 ▲대전 24도▲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2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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