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구충곤 화순군수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1

국비사업 2256억원 확보위해 중앙부처 방문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구충곤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 지역 현안사업인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200억원 ▲화순군 고인돌 정원 조성사업 90억원 ▲도곡지구 하수도관로 정비사업 277억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 198억원 등 12건의 신규사업과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 등 12건의 사업 총24건에 2256억원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는 등 2019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부터 지역의 국비사업들이 2019년도 최종 국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재원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국비지원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쳐 지역현안 및 정부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 및 계속사업 총 104건 3926억원을 국고지원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남도, 중앙부처 방문활동으로 예산건의 및 공모사업 응모를 통한 국비와 도비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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