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에 참가할 청년예술가 작품을 오는 8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청년 특유의 창의성 발현을 통해 서로 다른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소통·교류를 통한 협력의 장으로 청년예술가가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청년문화축제 한마당으로 올해 3회째 준비되고 있다.

인천 청년문화대제전 ‘Hi, Youth Festival’은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홍보 부족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기획되었고, 청년예술가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데뷔무대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청년예술가들이 가진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만19세~35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참가자 작품공모 참여 가능하며 전시·공연·영상·퍼포먼스 등 모든 예술분야를 대상으로 총 60~70여개 작품(팀)을 선정, 창작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참여 후에는 참가 활동증명서가 수여된다.

8월 말 선정결과 발표, 9월 초 참가자 네트워킹 및 전문가 멘토링을 겸한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김재익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본 행사가 청년들만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아트마켓을 통하여 청년작가들의 작품유통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로서 인천시가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소개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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