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 군청 소회의실에서 10일 김성기 가평군수 등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복합건축물 신축’에 따른 기본설계용역보고회가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4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잣고을시장 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전통시장과 창업기능을 융합한 현대식 쇼핑몰인 복합건축물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발표이다.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신축은 총 사업비 90억여원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추진된다.
지하 1층에는 69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일반음식점과 관리사무실이 설치된다.
2층에는 다목적실과 특산물 판매장, 3층에는 벤처기업 등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등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특화된 쇼핑,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
사업기간은 설계용역이 끝나면 11월 중 공사에 착공해 1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본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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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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