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가 10일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보양식을 지원했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가 10일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보양식을 지원했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부사동 복지만두레, 저소득층 보양식 지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동장 이도경)가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보양식을 지원했다.

부사동 복지만두레(회장 조창희)는 초복을 일주일 앞둔 10일, 더위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삼계탕과 열무김치, 무장아찌 무침 등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40세대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복지만두레는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매년 삼계탕과 갈비탕 등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조창희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되면 입맛을 잃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기운이 없으신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아서 매년 보양식을 준비한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모시듯 어르신들의 영양은 물론 마음까지 돌봐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가 10일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보양식을 지원했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가 10일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에 보양식을 지원했다. (제공: 대전 중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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