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내년도 IoT 주파수 공급계획에 반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신규 사물인터넷(IoT) 주파수 수요조사를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oT용 주파수는 무선네트워크의 핵심자원으로 향후 다양한 IoT 서비스 개발과 확대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IoT용으로 활용 가능한 주파수 300㎒ 대역과 900㎒ 대역 등 총 17.7㎒ 폭에서 선호하는 주파수 대역, 기술방식, 서비스 유형 등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oT용 주파수 이용을 원하는 산업체 등은 설문양식에 주파수 수요 등을 작성해 우편, 전자메일로 이달 말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사물인터넷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물인터넷 주파수 공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주파수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확보·공급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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