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온라인 바둑 커뮤니티 <넷마블 바둑>을 서비스하는 CJ 인터넷(대표 남궁훈)이 ‘제1회 CJ인터넷-일양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며 총 상금은 3500만 원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10월 1일 시작되고 12월 초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 32강전은 단판 토너먼트, 4강전과 결승전은 3번기로 진행된다.

8월 9월 한중 통합랭킹 1~4위 및 주최 측 시드에 따른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명씩 총 16명이 본선 32강에 자동 진출한다.

나머지 자리는 <넷마블 바둑> 8~9월 두 달 동안 베팅대국수가 30판 이상이고 9단 1등급 이상인 회원 중에 선발한다.

한국과 중국의 바둑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넷마블과 북경일자성재료유한회사가 공동 주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