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12미터 규모 천체투영관 갖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지름 12미터 천체투영관을 갖춘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이 오는 27일 개관식 한다.
선학근린공원 내 위치한 선학별빛도서관은 638㎡ 부지에 연면적 17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연수구에서 건립한 11번째 도서관으로 지하 1층은 서고와 자원봉사실, 지상 1~3층은 어린이열람실, 디지털 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로 활용된다.
지상 4층은 반구형 스크린에 천문영상 등을 상영하는 돔형 극장으로 전체 투영실이 들어서 지역 주민 누구나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및 축하 테이프 커팅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돔 영화 상영과 마술을 접목한 빛의 향연 ‘매직 그림자 레이저쇼’ ‘푸드 사이언스 분자요리’ 체험과 ‘SA별자리 야광 아크릴 램프 만들기’ ‘태양행성 팔찌 만들기’ ‘매직 벌룬쇼’ 등 천문·과학 분야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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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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