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송완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당선된 송한준 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제329회 임시회 원구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가 10일 대회의실에서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투표로 열린 선거에서  송한준 의원이  142표중 125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 부의장에는 김원기 의원이 124표, 안혜영 의원이 128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심에 감사하며 한사람이 하면 힘들지만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힘들지 않을 것으로 안다”며 “하나 된 의회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혜영 의회 부의장은 “정책 내용 보다는 신뢰하는 정책 만들어 가겠다. 신뢰의 정책에 견인차 역할 해 줄 의원들에게 모두 화이팅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 의회가 135석 여당이 된 것을 마냥 기뻐할 수 없다. 도민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의원 본연의 모습 지킬나갈 것”이라며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도민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약속을 지키는 의장, 함께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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