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8대 전반기 박인영 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8대 전반기 의장인 박인영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0일 오전 10시 제8대 부산시의회가 개원했다.

제8대 의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원에 당선된 47명(비례대표 5명 포함) 가운데 민주당 41명, 한국당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27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의회 임기를 시작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의원이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숙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진홍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1일 오전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7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한다.

제271회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보름 일정으로 열리며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을 비롯해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박인영 의원은 1995년 민선 지방의회 출범 이래 부산시의회에서 첫 여성 의장, 첫 민주당 의장, 최연소 의장이란 기록을 세우며 당차게 출발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8대 전반기 부의장 김진홍(왼쪽)의원과 이성숙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8대 전반기 부의장 김진홍(왼쪽)의원과 이성숙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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